차트 분석 공부를 진행하면서 언제나 느끼는 것은 "과연, 이게 맞는 걸까?" 입니다.
이러한 의문은 아무리 차트 분석에 고수가 되어도 느끼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고자 하는 노력이 차트 분석의 끝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내가 분석한 내용의 이유나 근거를 찾는데 있습니다.
왜,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나 근거를 찾거나 말할 수 있다면 차트 분석이 결과론적으로 틀린 내용일지라도 그 분석은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차트 분석의 한계입니다.
차트 분석의 이유나 근거를 찾는다!!!
사실 이 개념을 확립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차트 분석의 근거로 활용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이 근거 또한 맞는 판단일까 하는 이중적인 고민에 빠지게 되어 차트 공부를 결국 포기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저 또한, 이같은 과정을 겪었습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어떠한 분석 기법을 활용하든 반드시 그 분석 기법의 핵심만을 가지고 활용되어져야 한다는 것 입니다.
엘리어트 파동 이론, 각종 패턴 기법, 각종 추세선이나 지지와 저항 지점 등을 찾는 방법 등을 활용하더라도 반드시 가장 핵심적인 요소로만 활용하거 분석하여야 이러한 딜레마에서 빠르게 벗어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서, RSI지표를 해석할 때, 온갖 해석 방법이 있습니다.
이러한 온갖 해석 방법은 결국 스스로 함정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 즉, 과매수 구간이나 과매도 구간에 대한 내용만 가지고 활용해야 합니다.
나머지 해석 방법은 필요없습니다.!!!!
왜냐하면, 한가지 지표, 한가지 분석 도구로만 차트 분석을 완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차트 공부를 시작하시려는 분들이나 차트 공부를 해 왔는데 진척이 없는 분들께서는 내가 활용하고 있는 모든 기법들의 핵심이 무엇이었는지 확인부터 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